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들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양천구 보건소‘와 함께 새로운 공간인 “보건소 별관” 조성으로 구민 건강관리 기능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여는 ’보건소 별관‘은 신정네거리역 인근(중앙로29가길 12)에 연면적 7,672.59㎡, 지하2층~지상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다음 달 4일부터 구민들을 위한 맞춤형 공공의료서비스를 운영한다. 먼저, ’로비층‘은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보건의료 서비스‘를 위한 공간으로, 진료실과 대사증후군센터, 치매예방검진실, 금연클리닉 등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를 접수에서 진료, 검사까지 하나의 동선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특히 ’대사증후군전문관리센터‘에서는 체성분 검사, 맞춤형 운동·영양상담 외에도 장애특화 체성분 측정기, 휠체어 체중계 등 특수장비를 갖춰 장애인 맞춤 건강관리서비스도 가능하다. 1층에는 임신 사전 건강검진부터 난임·임산부·영유아 의료비 지원 등을 제공하는 ’아이맘센터‘와 건강한 출산·수유, 영양교육을 위한 ’영양플러스실‘이, 2층에는 저염·저당·저칼로리 요리교실을 통해 식습관 개선을 돕는 ’건강요리교육실‘ 등이 운영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청년의 시각에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기 위한 ‘2025 강서 청년 네트워크(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서 청년 네트워크’는 청년층의 권익 증진을 위해 당사자들이 직접 구정에 참여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참여기구이다. 구는 3월 7일까지 청년 네트워크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참여자는 오는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청년들은 일자리, 주거, 문화예술, 건강사회 등 4개 분과를 구성해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화하기 위한 분과 회의와 전체 회의를 진행한다. 또, 다양한 구정 활동과 축제 등을 직접 경험해보며 청년의 시점으로 긍정적인 부분을 찾아내고 개선할 점을 발굴하는 활동을 펼친다. 연말에는 그동안 참여했던 활동을 보고하고 정책 의제를 제안하는 성과공유회도 개최한다. 구는 청년들에게 회의 참석 시 소정의 참석 수당을 지급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연말 성과공유회를 통해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강서구에 거주하거나 강서구 소재 대학, 직장, 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구 누리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지구온난화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그 영향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경고했다. 과연 우리는 이 경고를 제대로 듣고 있는가? IPCC는 1988년 설립 이후, 정기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 평가를 발표하며 세계 각국이 대응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왔다. 가장 최근 발표된 제6차 평가보고서(AR6)는 인류가 지금처럼 온실가스를 배출하면 1.5도 상승을 피할 수 없으며, 이에 따라 폭염, 폭우, 가뭄 등 극한 기후 현상이 더 잦아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동안 ‘기후변화’라는 단어가 미래형 문장으로 쓰였다면, 이제는 현재진행형이 되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는 해마다 강도를 더해가고 있다. 하지만 기후위기를 체감하면서도 대책 마련은 여전히 더디다. 정부는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고, 탄소배출권 거래제 등 여러 정책을 내놓았지만, 산업 구조와 에너지 체계를 바꾸는 실질적인 행동이 부족하다. 기업들도 ESG 경영을 강조하고 있지만, 단순한 이미지 메이킹이 아닌 실질적인 탄소 감축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제 우리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안양시는 민방위 대원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21일 ‘2025년 민방위 교육 강사’ 16명을 위촉했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민방위 소양 ▲응급처치 ▲화생방 ▲화재 및 지진 등 분야의 민방위 교육 강사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민방위 강사들은 오는 4~11월에 1~2년차 민방위 대원과 지역 민방위 대장 등 약 8,700명을 대상으로 총 100회에 걸쳐 민방위 집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민방위 1~2년차 대원을 대상으로는 민방위 교육장에서 대면으로 응급처치 등 실전 위주의 교육이 진행되며, 3~4년차 대원을 대상으로는 필수과목 및 선택과목 11개(테러대비·감염병·혼잡사고·산사태·건물붕괴 등)에 대해 2시간, 5년차 이상은 필수교육 1시간을 온라인으로 각각 실시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대원들의 기본기술 수련은 물론 민방위사태 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일상 속 안전사고 예방 교육으로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관내 민방위대원은 전년 대비 2,300여명 증가해 새롭게 교육을 받는 대원이 늘어날 것으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예방접종비 지원’과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를 통해 이른둥이·발달지연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는 신생아 집단 감염을 일으키는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폐 성숙이 완전하지 않은 채 태어난 미숙아 등 고위험군에게 치명적이다. 예방주사가 유일한 희망이지만, 1회 접종비가 평균 70만원을 웃돌아 경제적 부담이 매우 크다. 이에 구는 지난해 5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미숙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예방접종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보험 혜택에서 제외되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건강보험 급여 인정 기준과 상관없이 대상자를 임신 36주 미만 출생 미숙아 전체로 선정해 지원을 시작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양천구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구민의 자녀로, 2024년 1월 1일 태어난 아기부터 소급 적용된다. 대상자에게는 생후 24개월 이내 RSV 예방접종 주사료로 의료기관에 납부한 본인부담금을 5회 한도 내에서 전액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의료기관에서 RSV 예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지역 내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옥외주차장 증설 지원’을 추진해 주차장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주차장 증설 지원 규모를 최대 400면으로 늘리고 사업비를 80%까지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만성적인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공동주택 지원 조례’ 개정으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공동주택 세대별 옥외주차장 증설 사업비를 70~80%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 결과 지난해 목동아파트 등 5개 단지에 옥외주차장 총 304면 조성을 완료했다. 특히 목동아파트(3,4,6,11단지) 주차장 증설은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것만이 아닌, 인근 도로변의 버스 운행 불편과 보행자 안전사고를 막고 소방차 전용도로 확보 문제도 해결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신정이펜하우스 3단지의 경우 전기차 전용 옥외주차장 조성으로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 위험으로 인한 주민 불안을 해소했다. 올해도 구는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옥외주차장 총 400면 증설을 지원한다. 단지별로는 최대 200면까지 가능하며, 100세대 이상 단지에는 사업비의 70%, 100세대 미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지역 내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옥외주차장 증설 지원’을 추진해 주차장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주차장 증설 지원 규모를 최대 400면으로 늘리고 사업비를 80%까지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만성적인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공동주택 지원 조례’ 개정으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공동주택 세대별 옥외주차장 증설 사업비를 70~80%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 결과 지난해 목동아파트 등 5개 단지에 옥외주차장 총 304면 조성을 완료했다. 특히 목동아파트(3,4,6,11단지) 주차장 증설은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것만이 아닌, 인근 도로변의 버스 운행 불편과 보행자 안전사고를 막고 소방차 전용도로 확보 문제도 해결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신정이펜하우스 3단지의 경우 전기차 전용 옥외주차장 조성으로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 위험으로 인한 주민 불안을 해소했다. 올해도 구는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옥외주차장 총 400면 증설을 지원한다. 단지별로는 최대 200면까지 가능하며, 100세대 이상 단지에는 사업비의 70%, 100세대 미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도시 품격을 높이기 위해 ‘강서형 공공디자인’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 구는 24일(월) 구청 대회의실에서 ‘강서구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진교훈 구청장 주재로, 실국장과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강서형 공공디자인’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추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1년에 걸쳐 이번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안심, 균형, 포용, 품격, 생태 등 5개 분야에 중점을 둔 2026~2030 5개년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추진한다. 주민 삶의 질 향상을 핵심목표로 설정했다.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리면서 일관성 있는 공공디자인을 안전, 문화 등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 적용범위는 강서구 전체다. 보행자 도로뿐만 아니라 버스 정류장, 보도블럭, 공원, 공공건축물과 시설물 등에 적용된다. 적용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주민과 행정 간 소통창구 역할을 할 ‘시민참여형 거버넌스’를 운영한다. 또, 지역 디자인학과 학생들과 지역의 기업체와도 연계해 사업의 효과를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기후 환경 네트웍 동반성장 망 설치 기회 탄소배출 거래소 개장을 위한 남미 국가 와 MOA 눈 앞에 두고 찬물 끼얹는 격! 지방정부의 미온적 태도로 난항 탄소배출 거래소 개장을 위한 역사적인 사업이 외국 국빈급 인사들의 방문과 함께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예정이지만, 일부 지방정부의 미온적인 태도로 인해 중요한 기회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오는 3월 초, 해외 주요 인사들이 한국을 방문하여 탄소배출 거래소 개장 사업권에 대한 MOA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는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 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국제적 협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해당 국빈들은 방문 기간 동안 인천시 강화군과 자매결연을 맺기를 희망했으나, 강화군청의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며 사실상 협력에 미온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태도는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환경 리더십을 강조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스스로 걷어차는 것과 다름없다. 탄소배출권 거래소는 글로벌 ESG 경영 확산과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위한 핵심 축으로 작용할 것이며,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지방정부는 국제적인 위상 강화뿐만 아니라 새로운 경제적 기회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 등촌1동에서 감동적인 기부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시니어스가양타워에 설치한 『2025년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함』에 익명의 입주민이 2,000만원의 거액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1,500만 원권 자기앞수표 1장과 100만 원권 5장으로 구성되었다. 아쉽게도 기부자의 신분 및 기부 동기는 알 수 없었다. 사진1) 모금함 에 들었던 기부금 가양타워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큰 금액의 기부에 놀랐다”며, “입주민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동을 받았고, 익명을 원한 기부자의 뜻을 존중하겠다”고 말했다. 가양타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3년째 구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기부금은 입주민들이 낸 성금과 명절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지난해 400만원에 이어 올해는 익명의 기부금을 포함해 총 23,354,390원을 전달했다. 사진2)기부사진 김은진 등촌1동장은 “추운 날씨에 힘겨운 날을 보내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큰 마음을 전해주신 기부자들께 존경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전달해주신 후원금을 소중하고 가치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니어스가양타워는 등촌1동에 위치한 대규모 도심형 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