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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환경운동의 역사와 후진양성의 중요성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민병돈 기자 |

 

 

[특별기고] - (2)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상임부총재 최병환

(전)서울특별시의원 / 녹색성장위원장

(현)대한민국의정회 ESG환경위원장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환경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정체성을 일깨워 주는 교육의 일환으로서 환경친화적 사회환경을 만들어 세상을 이롭고 의롭게 하는 목적이 더욱 크기 때문에 지구상의 80억여 명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은 바로 죽어가는 지구를 살리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에서는 지구 살리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착한 단체로서 감시, 김독 그리고 고발이 목적이 아니라 개인이나 기업의 준법정신에 의거 솔선수범하여 잘 될 수 있도록 협력해 주는 상생의 마음으로 임하고 있으며, 특히 감시, 감독, 고발보다는 계도계몽에 초점을 맞추어 지도하고 있습니다.

 

 필자의 기고문(2)에서는 환경운동가의 한 사람으로서 환경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오늘은 환경운동의 시발점에서부터 후진양성의 중요성과 환경운동의 역사를 일깨우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환경운동의 시발점 : 1960~1970년대

 

  대한민국의 환경운동은 1960~1970년대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한 공해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시작되었다. 대표적인 사건으로 1960년대 낙동강 페놀 오염 사건과 1970년대 온산공단의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되었다. 이 시기에는 주로 지역 주민과 일부 학자들이 공해 문제를 제기하는 수준이었다.

 

2. 1980년대 : 본격적인 환경운동 단체 등장

  1980년대 들어 민주화 운동과 함께 환경운동도 조직화되었다. 대표적인 단체로는 1982년 창립된 '공해추방운동연합'과 1988년 설립된 '환경운동연합'이 있다. 이들은 공장 폐수, 대기오염, 유해 폐기물 문제 등을 공론화하며 정부와 기업에 대책을 요구했다.

 

3. 1990년대 : 환경법 제정과 제도적 변화

  1990년대에는 환경운동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정부도 대응에 나섰다. 1991년 「환경기본법」이 제정되었고, 1992년 리우 환경회의 이후 지속가능 발전이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 이 시기에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운동 참여가 늘어났고, 다양한 NGO가 환경활동을 확장했다.

 

4. 2000년대 : 기후변화와 지속가능 발전 논의 확산

  2000년대에는 기후변화 문제가 글로벌 이슈로 떠오르며 한국에서도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확대가 논의되었다. 2002년 한강 수질 개선 운동, 2008년 녹색성장 정책 발표 등 환경 관련 정책이 활발히 추진되었다. 환경운동 단체들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배출 감축을 주요 목표로 삼기 시작했다.

 

5. 2010년대 : 미세먼지와 생활 속 환경운동

  2010년대에는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면서 환경운동이 대중화되었다. 개인과 지역 단위의 실천 운동이 확산되었으며, 플라스틱 저감 운동, 친환경 소비 촉진 캠페인 등이 활발히 전개되었다. 또한, 정부의 탈원전·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이 논의되면서 환경운동이 정책 변화에도 영향을 미쳤다.

 

6. 2020년대 : 탄소중립과 ESG 경영

  2020년대에는 탄소중립(넷제로) 목표가 국가 정책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기업들도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을 강화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환경운동 단체들은 탄소배출권, 재생에너지 확대, 순환경제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7. 환경운동과 시민교육

  환경운동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시민교육이 필수적이다. 환경단체들은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생활 습관, 자원 순환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대상 환경 캠프와 시민 환경 강좌가 활성화되었다.

 

8. 환경운동과 기업의 역할

  기업의 ESG 경영이 강조되면서 기업 차원의 환경 보호 활동이 중요해졌다. 기업들은 친환경 제품 개발, 탄소배출 감축, 친환경 공급망 구축 등을 추진하며 환경운동과 협력하고 있다. 환경운동 단체들은 기업이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도록 감시하고 협력하는 역할을 한다.

 

9. 디지털 기술과 환경운동

  환경운동은 디지털 기술과 결합하여 더욱 효과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SNS를 활용한 환경 캠페인, 데이터 기반 탄소배출 감시, 친환경 애플리케이션 등이 등장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환경운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10. 환경운동 후진 양성을 위한 과제

  미래 환경운동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전문가 양성과 후진 양성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정규 교육 과정에서 환경 교육을 강화하고, 청소년 및 대학생들이 환경운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또한, 정책적 지원과 연구를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운동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환경운동 역사를 교육하고, 후진 양성을 위한 논의를 심화할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와 협력사인 연합방송 TV를 통한 환경전문가 양성교육, ESG전문지도사 양성교육, 환경감시원 양성교육, 환경감시일보기자 양성교육, 기후변화시대 폐플라스틱 및 폐깡통처리를 파쇄하여 재활용하는 리사이클 운동의 일환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교육도 실시하고 널리 알려서 환경운동도 하고 일자리도 창출되는 1석2조의 운동을 펼칠 것이다.

  그러므로 1그루의 나무가 모여 숲을 이루듯시 애국애족 정신으로 동참한 환경가족 여러분들의 1그루의 나무심기 릴레이 켐페인도 실천의 힘은 미약해 보이지만, 사막화를 예방하고 지구를 살려 내는데 원동력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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