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대전숲체원은 지난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부와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따로 또 함께, 숲속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로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며,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05년 모자보건법에 따라 지정됐다. 이번 캠프는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의 첫 단계인 숲태교를 통해 임산부와 배우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출산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숲을 산책하며 태아와의 애착 관계를 형성하고, 자연물을 이용해 금줄을 만들어보는 ‘태아와 함께 배우는 숲의 지혜’ ▷예비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미니 칼림바 만들기’ ▷아빠가 임신을 체험해 배우자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아빠가 엄마 될 때’ ▷자연물을 이용한 ‘쪽쪽이 클립 만들기’ 등으로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 “따로 또는 함께 참여”하며 행복한 추억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행사를 기획한 이영록 국립대전숲체원장은“국립대전숲체원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가족 단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출산을 앞둔
SGC에너지는 지난 10일 서울 구로구 소재 세곡초등학교에서 '제4호 SGC숲'을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SGC숲은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고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SGC그룹의 대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으로 SGC숲은 교실 공기질 개선과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 함양을 돕는 1인 1 반려 나무로 구성된 '교실 숲'과 생물 다양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학교 울타리 및 유휴부지 내 멸종위기 식물을 심는 '생태숲'으로 구성된다. 제4호 SGC숲 조성에는 SGC그룹의 신입사원을 포함한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하여 16개 학급에 총 384그루의 반려 나무를 전달하며 '교실 숲'을 조성했다. 학생들이 키울 반려 나무는 파초일엽으로 환경부에서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으로 지정∙보호하는 멸종 위기종이다. 이와 함께, 실외에는 체험형 생태숲을 조성했다. 국내 고유종이자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구상나무를 비롯한 우리나라 자생식물 등 총 378그루를 심었으며, 각 식물에 대한 정보를 담은 현판과 생태숲 환경교육 자료도 전달했다. SGC그룹은 네 개의 학교 숲 조성을 통해 연간 ▲이산화탄소 5.2톤 감축 ▲미세먼지 11㎏ 흡수 ▲산소 58톤 생산 등의 환경적 가치를 창출한다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지난 2일 전북 군산(만경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동절기에 국내 야생조류 시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것은 처음으로, 지난 동절기 마지막 검출(경남 창원 주남저수지, 올해 2월 6일) 이후 8개월 만이다. 농식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전국 가금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주기 단축, 방사사육금지 명령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한다. 최정록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가금농장 관계자 등은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등 의심 증상이 관찰될 경우와 철새도래지, 농경지, 하천 주변에서 야생조류 폐사체를 발견할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이낙용 기자 |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10월 3일(현지 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2024년 주요 20개국(G20) 환경·기후 장관회의’가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브라질이 주최한 이번 회의에는 주요 20개국 회원국 및 초청국*과 환경·기후·국제개발 분야 주요 국제기구**의 고위급 관계자가 참석했다. 환경부와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 관계자로 구성된 우리나라 대표단(수석대표: 탄녹위 주대영 사무차장)은 이번 장관회의에 참석하여 해양, 생태계 서비스 지불제(Payment for Ecosystem Services, PES)*, 폐기물 관리 및 순환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우리나라의 노력을 소개하고, 주요 20개국 차원의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우리나라 대표단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주민 스스로 자연자산의 소중함을 체득하고, 생태계 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돕는 생태계 서비스지불제 보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생태계 보전 활동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적절한 보상을 지급하여 생태계 보호 활동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증진시키는 우리나라의 모범사례를 공유했다. 아울러 전 세계적으로
환경부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인 반달가슴곰을 10월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반달가슴곰은 7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전역에서 볼 수 있었으나 서식지 파괴, 무분별한 밀렵 등으로 2000년대 초반에는 지리산에 5마리 정도가 생존하는 것으로 파악될 만큼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해 있었다. 환경부는 자연상태에서의 반달가슴곰이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지를 평가한 결과 외부에서 추가적인 개체 도입이 없으면 가까운 시일 내 국내에서 멸종할 것으로 판단하고 2004년부터 지리산 권역에 본격적인 반달가슴곰 증식·복원 사업을 추진했다. 증식·복원 사업을 추진한 지 6년 만에 야생 상태에서 첫 번째 새끼가 출산(암컷 1, 수컷 1)된 후, 현재(올해 9월 기준) 야생에 서식하고 있는 반달가슴곰은 자연에서 출생한 73마리를 포함하여 80여 마리가 지리산 권역에 살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반달가슴곰의 외형적 특성은 귀가 둥글고 큰 편이며 주둥이는 짧은 편이다. 목과 어깨에 긴 갈기가 있으며, 몸 전체에 광택이 나는 검은색 털을 가지고 있다. 성체의 몸길이는 138~192㎝, 체중은 80~200㎏ 정도이다. 가장 큰 특징은 앞가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10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경상북도 울진군에 위치한 '왕피천 계곡'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왕피천 계곡'은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금장산 일원에서 발원한 하천인 왕피천에 형성된 계곡으로 울진군 지역에 속한 계곡 중 가장 길다. 왕피천 유역은 지형·경관이 우수하며 산양, 수달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16종을 포함하여 총 1,992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생태적 보전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환경부는 2005년 왕피천 유역을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 최대 면적(102.841km2)의 생태·경관 보전지역이다. 환경부는 왕피천 유역의 체계적 보전과 관리를 위해 제3차 관리기본계획을 올해 3월에 수립했으며, 이 계획은 생태·경관 및 생물다양성 보전·관리는 물론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등 지역사회 발전 방안까지 다루고 있다. 왕피천 계곡은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에 속하는 지역으로 돌개구멍 (빠르게 흐르는 물에 의해 빙글빙글 도는 자갈이 오랜 시간 동안 암석을 깎아 만든 침식 지형), 토르(수직으로 발달한 절리가 오랜시간 풍화되어 탑이나 벽돌을 세워 놓은 것과 같은 바위 지형), 절리 등과 같은 지질구조가 발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해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한국은 폭염이 더욱 심해 졌으며, 열대야 현상도 역대 최장 기간을 갱신 하였다. 인류는 인류 최대의 재앙이 도래하고 있음을 자각하고 조속한 대책을 강구해야 할것으로 보인다. 지구 온난화를 완화하기 위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며, 지구 온난화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대기중 온실가스 농도를 줄이기 위해 환경 친화적인 에너지 생산 방식을 채택하고 ,산림을 보호하며, 산업과 생활에서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정책을 시행하는것이 중요하다. 본지는 수십년 동안 지구 온난화를 완화 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이상권 총재와 인터뷰를 시도 하였다. (질문) 안녕하십니까? 최근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가 저탄소 감소와 관련하여 특별한 기획을 진행한다고 해서 인터뷰를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답) 반갑습니다. 녭. 벌써 소문이 돌았군요. 계획을 말씀 드리자면 저는 구로구가 세계 최초 저탄소 IT도시를 건설하는 시민운동을 전개 하고자 합니다. 물론 구로구 구청장님께서 함께 해주신다면 더욱 좋겠지요. 우선 구로구의 기업 대표 분들을 상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이 지속 가능한 스포츠 생태계 조성을 위한 ‘K-스포츠 ESG 얼라이언스’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9월12일(목)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을 비롯한 35개 회원사가 참여해 스포츠 ESG 경영 정보를 공유하며 상호 협력을 통한 스포츠 ESG 경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발대식에서는 ‘스포츠의 새로운 규칙 – ESG로 승리하는 방법’을 주제로 ‘후아유’의 윤덕찬 대표의 특강과 ㈜이발레샵·얼싱팩 주식회사의 ESG 경영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지며 스포츠 ESG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세부적인 실천 방안 논의 등으로 참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1988 서울올림픽 기념주간(9월 7∼12일)과 연계한 ‘서울올림픽 레거시 투어’도 함께 진행돼 서울올림픽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박용철 전무이사는 “올림픽 정신을 바탕으로 스포츠를 통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회원사들과 협력을 약속하며 앞으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스포츠 ESG 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스포츠 ES
요즘 뜨는 관광지 몽골. 너른 초원과 게르(몽골의 전통 천막), 밤이면 쏟아지는 은하수,가축이 뛰노는 푸른 평원이 떠오르지만, 여름엔 극한 가뭄, 겨울엔 혹한 몽골의 '조드'등으로 국토 77%가 사막화로 땅이 말라붙어 갈수록 잦아지는 모래폭풍은 한국의 황사, 미세먼지로도 이어져 한국보다 먼저 기후재앙이 닥친 몽골을 찾아 '나무 심기' 등 실천하는 환경감시 국민운동본부가 있다. 국토 상당 부분이 사막과 초원으로 이뤄진 몽골은 평균 기온은 1940년과 비교해 지난해 약 2.52도가량 상승했다. 전 지구의 평균 기온 상승폭을 1.5도로 제한하자는 외침을 고려하면, 몽골의 기후변화가 얼마나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몽골 전체 인구 350만명 가운데 약 150만명이 울란바토르에 산다. 그중 도심외곽에 사는 게르촌 인구는 20만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들 가운데는 조상 대대로 유목민 생활을 해온 이들로, 폭설이나 한파, 홍수 등 기상이변으로 가축을 잃은 뒤 생계를 위해 무작정 울란바토르에 상경한 경우가 많다. 몽골 정부도 대응에 나서고 있다. 몽골 정부는 나무 심기 캠페인을 통해 사막화 속도를 늦추는 목표를 세웠다.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
지구촌 기후위기에 대응하기위한 탄소중립 전략 프로젝트에 핵심적인 키워드는 이산화탄소(CO2)를 포집(Capture)하여 활용(Utilization)또는저장(Storage)하는 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기술을 말하는데 CCUS에 대한 다양한 기술이 있지만 대한민국 환경감시운동본부에서 20여년간 준비와 실천을 통해 야심차게 추진하는 “에코 인 포레스트(ECO-IN FOREST) 프로젝트즉” 에코인서클 탄소 포집 탱크“ 사업이다. 에코 인 포레스트 프로젝트는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가장쉽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CCS 전략기술이 나무를 심는것이고 ,전세계를 향하여 100억그루 나무심기 ECT100의 비젼을 실천하고있는 ”글로벌나무심기릴레이캠페인”사업계획입니다. 글로벌나무심기릴레이캠페인 프로젝트 ”에코인 포레스트로 지정된 사업부지” 기하 도형의 조합으로 형상화된 추상 예술적 메시지 미스터리써클처럼 나무 심기를 통해 지구를 살리자는 메시지를 전파하는 ”에코 인 서클“이 시각적 형상화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으로 인공위성에서 바라본 항공 뷰어를 통해 대지위에 ”에코 인 써클“이 찍혀있으면 글로벌나무심기 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