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는 ‘제1회 국제감축심의회’를 8월 2일(화) 오전 9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정원 탄녹위 사무처장(국조실 국무2차장) 주재로 개최하였다. 오늘 심의회는 국제감축 사업의 국내 추진체계 정비와 국제감축사업 활성화를 위한 총 4개의 안건 국제감축심의회 운영에 관한 규정, ① 국제감축사업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 및 운영 계획, ② 국제감축사업 추진전략, ③ 국제감축사업 고시(안)을 보고‧ 의결하였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국제감축사업의 추진체계로 국무2차장이 위원장인 ‘국제감축심의회’와 탄녹위 주관으로 관계부처 실무자급 ‘통합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제감축사업 고시(안)을 마련하는 등 법적 체계도 정비하였다. 아울러, 국제감축사업 활성화 대책을 담은 ‘국제감축사업 추진전략(안)’을 보고(비공개)하고, 8월 중 대외경제장관회의에 상정할 계획이다. 국제감축심의회는 국제감축사업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 ▲ 국제감축사업의 사전 승인 및 승인취소, ▲ 국제감축 실적의 등록 및 국내 이전에 관한 검토, ▲ 국제감축사업 추진전략 및 계획 등하기 위해 「탄소중립 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설치된 기구로 위원장은 이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한국환경공단–민팃–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간 폐휴대폰 회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6.23.) 후 폐휴대폰 15만 대 인계(7.26.) 개인정보 삭제 기능이 탑재된 ATM을 통해 안심할 수 있는 친환경 폐휴대폰 회수 체계 구축으로 국민 편의 향상 및 자원순환 실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폐휴대폰의 재활용 활성화 및 배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중고 휴대폰 유통 플랫폼인 민팃, 폐가전 재활용 전문기관인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하 E-순환 거버넌스)와 함께 지난 6월 23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내용에 따라, 민팃은 폐휴대폰을 회수하고 E-순환 거버넌스로 인계하게 되며 회수과정에서 폐휴대폰의 안전하고 적법한 재활용을 위해 개인정보 삭제 기능이 탑재된 민팃 ATM을 활용했으며, E-순환 거버넌스는 민팃으로부터 인수한 폐휴대폰을 전량 파쇄하여 재활용하고, 이에 대한 매각 수익금을 민팃으로 이관한다. 협약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한국환경공단은 회수 협력체계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원하고 관리시스템을 통해 적정 재활용 과정을 모니터링하게 된다. 민팃의 ATM을 통해 수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재생에너지인 소수력(小水力) 발전을 이용해 온실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상태에서 생산되는 그린수소(재생에너지를 활용해 물을 전기 분해하여 생산하는 친환경 수소)가 빠르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수소는 생산 방식에 따라 △재생에너지를 100% 사용해 물을 전기분해하여 생산하는 친환경(그린) 수소, △화석 연료를 고온의 수증기와 반응시켜 생산하는 개질(그레이) 수소, △석유화학 또는 제철 공정 반응에서 부수적으로 생산되는 부생(그레이) 수소 등으로 분류된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7월 21일 오후 성남 광역정수장(성남시 수정구 소재)에서 정수장의 소수력 발전을 이용해 친환경 수소를 만드는 '그린수소 실증시설 착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착공식 이후에는 성남시, 현대자동차, 에스케이 이앤에스(SK E&S) 등 민간기업과 함께 그린수소 전주기(생산-유통-활용) 구축에 관한 업무 협약식도 갖는다. 이번 사업은 재생에너지 소수력 발전을 활용한 국내 첫 사례로, 기후대응기금 예산 30억 8천만 원이 투입되고 있으며 (제주도 상명풍력단지 내 260kw급 수전해 기술개발과 실증과제를 시작('17.12월)으로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6월29일 오후 대전 산림병해충모니터링센터 회의실 국내외 산림을 활용하여 기후 위기 대응에 기여하기 위해, “배출권 거래시장의 산림 부문 운영현황과 전망”을 분석하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세계 유수의 나라들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수단으로 ‘배출권거래제’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배출권거래제란, 정부가 기업을 대상으로 연단위 배출권을 할당하여 배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여분 또는 부족분에 대하여는 사업장 간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이다. 우리나라는 2015년부터 배출권거래제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신규조림, 도시숲 조성, 목재 이용 등과 같은 산림 부문 사업은 배출권시장에서의 활용이 아직 제한적이지만, 기후 위기 문제 해결을 위한 자연기반 해법(Nature-based Solutions)이라는 점에서 잠재력이 큰 분야이다. 또한, 산림 부문의 대표적인 국외 감축사업인 레드플러스(REDD+)의 경우 지난해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감축 실적의 국가 간 이전을 위한 규정이 마련되어 국내 배출권 거래시장에서의 활용을 위한
환경감시일보 조봉식 기자 | 1일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중앙회장 도선제, 이하 환감본)은 몽골지역내 환경개선을 위한 방편으로 녹화사업을 선도할수 있는 농산물 종묘를 보급코자 사단법인 대한민국통일건국회(회장 권영해)로 부터 씨앗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통일건국회는 몽골지역내 사막 녹화사업의 일환으로 종묘를 구입하여 몽골에 전달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인바 있으며 농기계도 준비하는 하고 있다. 최근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가 몽골과의 나무심기를 통한 환경개선은 물론 탄소저감을 위해 활동하고 있기에 상호 협력을 통한 녹화사업 진행을 위한 내용으로 종묘를 전달하였다.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는 국내에는 물론 해외에서 환경보전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고 특히 범국민 나무심기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국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대한민국 조림사업은 물론 탄소저감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2021년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은 6억 7,960만톤으로, 전년보다는 3.5% 증가했으며, 배출정점을 기록한 2018년보다 6.5% 낮게 나타났다.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유관기관의 자료 2021년 에너지통계월보, 수출입통계, 가축동향조사 배출권거래제 정보 등을 활용하여 2021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을 6월 28일 추계, 공개했다. 배출량(백만톤 CO3eq.) 확정(10년~19년) 잠정(20년~21년) 2010 656 2011 685, 2012 688, 2013 697, 2014 692, 2015 693, 2016 694, 2017 711, 2018 727, 2019 701, 2020 65,7 2021 680,이며 이번 배출량은 확정 통계보다 1년 앞서 잠정 산정한 결과로 정책수립·운영, 온실가스 관련 분석 등에 활용될 예정이며 2021년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는 전 세계적인 추세로,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산업계의 생산 활동이 회복되고 이동수요가 증가로 산업생산지수 및 고속도로 교통량 전년 대비 각각 7.6%, 7.0% 증가 (자료 : 광업제조업동향조사, 고속도로 공공데이터)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다만, 우리나라의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오늘 05월26일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사무실에서 이상권총재와 도선제중앙회장이 참석하여 몽골측과 나무심기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몽골에코경찰청장 척크바탈과 도선재 중앙회회장 몽골측 대표로 척크바탈몽골 에코경찰청이 참석하였고,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는 이상권총재와 중앙회장인 도선제 및 임직원들이 참석하였다. 몽골행정지도 몽골의 국토는 이란에 이어 세계에서 18번째로 큰 나라로 인구밀도는 세계 최저이며 남쪽으로 그 유명한 고비사막이 자리하고 있다. 이상권총재, 몽골에코경찰청장, 도선제중앙회회장 몽골의 사막화를 막고 나무심기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대 전개하여 탄소 포집을 위한 1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사업을 함게 해나가자고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후 기념촬영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은 수산자원의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동해 황금어장인 울릉․독도 및 울진 왕돌초 해역에 도화새우 30만 마리를 방류했다.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은 지난 23일에도 왕돌초 해상에서 경북도 김성학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한 현지 어업인과 함께 도화새우10만 마리를 방류했다. 경북도 제공 이번에 방류한 도화새우는 지난해 12월 포란된 어미(관리 수온 4~5℃)로부터 부화해 약 6개월간 8~10℃의 수온에서 사육한 전장 약 1.5~3cm의 건강한 개체이다. 어린 도화새우 또 자연 적응 및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사육수온과 유사한 환경을 갖춘 50m 이하의 암초지대에 방류하는 방법을 사용해 26일 독도해역에 방류했고, 이들 도화새우는 성장 단계에 따라 서식에 적합한 해역으로 이동하며 동해에서 분포, 울릉도해역에는 20cm 이상 대형개체가 많이 나타나고 수심 약 150~300m에 서식하며, 유생으로 부화하여 성장한 후 먼저 수컷으로 성숙하고 이후 성장하여(약 4년으로 추정) 성숙체장에 이르면 암컷으로 성(性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민물고기인 ’꼬치동자개‘ 1,000여 마리를 경북 고령군 가야천에 5월 25일 오후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꼬치동자개는 담수어류 생태특성 및 보전방안 연구의 하나로 지난해 4월부터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생물다양성연구소가 공동으로 인공증식하여 복원한 개체다. 이날 방류 행사에는 인근 지역의 쌍림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지역 사랑과 멸종위기종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꼬치동자개는 낙동강 수계인 남강의 중상류 일부 수역에서 서식하는 메기목 동자개과의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2012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지정됐다. 길이가 약 10cm 내외인 꼬치동자개의 머리는 위아래로 납작하고 몸통과 꼬리 부분은 옆으로 짧고 납작하며, 몸은 연한 갈색 바탕에 불규칙적인 갈색 무늬가 있다. 하천 중상류의 물이 맑고 바닥에 자갈이나 큰 돌이 있는 유속이 느린 지역에 주로 산다. 환경부는 문헌 및 현장 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가야천을 방류지로 선정했다. 가야천은 물이 맑고 자갈이나 돌들의 크기가 다양해 꼬치동자개가 서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이며,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남동구청과 합동으로 인천 남동구 간석동(부평농장) 및 운연동 일대 사업장 15개소에 대해 이달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미신고 대기오염 배출시설 설치․운영하는 사업장 3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간석동 및 운연동 일대는 노후화된 소규모 공장이 밀집돼 환경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곳으로 이번 특별 점검을 위해 드론을 이용, 대기오염 발생 의심사업장을 선정했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르면 대기배출시설을 설치하려는 자는 사전에 관할 행정기관에 신고하여야 하고, 매년 점검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대기오염 배출시설 설치신고를 하지 않고, 연마시설(주방기구류 생산), 가황시설(고무제품 제조) 및 도장시설(자동차 정비)을 설치․운영한 3개 업체가 이번 특별점검에 적발됐다. 이들 업체들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적발된 사업장은 시 특별사법경찰에서 직접 수사를 진행하며, 행정처분 사항에 대해서는 남동구청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김중진 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난립해 있는 공장지역의 환경오염물질 발생 사업장에 대해 앞으로도 각 구청과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