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유 기자 | 전찬성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이 친환경 의정 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에 선정됐다.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회장 이재성)는 12..11일(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주도해 온 친환경 우수 의원 발굴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전국 250여개 지방의회 3천500여명의 의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친환경 의정활동을 평가한 결과, 전강원특별자치도의원을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이를 위해 이들 지방의회 의원들이 제출한 공적서를 토대로 정책대안의 심층도, 지속 가능성, 지역 균형 발전성, 개선 실현성 등의 가치를 평가해 최우수 의원을 선정했다. 전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치수연구회 활동을 비롯한 해양쓰레기 대책 마련 및 관련 예산 확대 촉구 등 친환경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예산 확보 등을 통한 친환경 의정 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의원은 “강원의 순환 경제 관련 시책에 깊은 관심을 갖고 제도적, 정책적 뒷받침을 위한 일이라면 모든 열정을 쏟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 지역 사회 환경문제 해결 등 친환경 의정 활동에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서울시는「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과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23.12.14.부터 개정 시행되어 동물원·수족관 등록제가 허가제로 전환되고 동물원·수족관이 아닌 시설에서 살아있는 야생동물의 전시가 금지됨에 따라, 전시금지 야생동물 전시시설은 ’23.12.13일까지 서울시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행 동물원수족관법은 시설명세와 관리계획을 등록하면 동물원·수족관 운영이 가능한 ‘등록제’로 비교적 전시가 쉬웠다. 그러나 동물복지 인식이 달라짐에 따라 ’23.12.14.부터는 보유동물 서식환경기준· 전문인력기준 등 강화된 허가요건을 충족해야 동물원·수족관으로 허가를 받을 수 있는 ‘허가제’로 개정된다. 따라서 향후 야생동물 또는 가축을 10종 또는 50개체 이상 보유 및 전시하는 신규 시설은 동물원·수족관으로 허가를 받아야 하고, 기존에 서울시에 동물원·수족관으로 등록한 시설은 법 시행일로부터 5년 이내에(’28.12.13.까지) 허가 요건을 갖추어 서울시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한다. 다만, 한국표준산업분류에 따른 ‘애완동물 도소매업’을 영위하는 시설은 동물원·수족관 허가 대상에서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기자 | 경기도는 7일부터 내년 4월 19일까지 4개월간 무기산(無機酸.유해화학물질) 불법사용 등 도내 김 양식장의 불법행위에 대한 도-시군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도는 김 채취가 본격화되는 겨울철에 불법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보고 이를 근절하기 위해 단속을 한다고 설명했다. 단속 대상은 화성시 48곳, 안산시 18곳 등 김 채취 양식장 총 66곳(3,100ha)으로 도 해양수산과, 화성시, 안산시 등이 함께 참여해 매월 2회 이상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내용은 ▲김 양식장 무기산 불법 사용 행위 ▲무면허 양식업 경영 행위 ▲관리선 사용 위반 행위 ▲면허 양식장 경영을 타인에게 지배하게 한 행위 및 지배한 행위 ▲면허된 구역을 벗어나 양식시설을 설치한 행위 ▲양식장 내 미 인증 스티로폼 부표를 설치한 행위 등이다. 특히, 무기산은 법적으로 사용 가능한 유기산(활성처리제)보다 이물질 제거 효과가 높고 김 병해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독성이 강하고 바닷물에 잘 녹지 않아 환경을 오염시키는 것은 물론 인체에 축적될 경우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무기산은 유해화학물질로 분류돼 수산자원관리법상 사용이 금지돼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Ι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신재생 에너지만을 활용해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시설 구축에 나선다. 그린수소는 오로지 신재생 에너지만을 활용해 생산되는 수소로,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것은 국내 최초이다. 삼성물산은 경상북도 김천시에 오프그리드(Off-grid)(외부에서 전기, 가스 등 에너지를 제공받지 않고 직접 에너지를 생산하는 방식) 태양광발전을 통한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 청정 에너지원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시설 구축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상북도 김천시에 위치한 김천 태양광발전소와 연계해 100%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 하루 0.6톤의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저장∙운송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며, 2024년 12월까지 수전해 설비 등 구축을 완료해 오는 25년 1월부터 실제 생산에 나설 계획이고, 생산된 수소는 수소차 충전소를 비롯해 인근 지역 연료전지 발전에 친환경 연료로 활용된다. 삼성물산은 태양광 발전, 에너지 저장과 그린수소 생산시설 및 이를 연계하는 시스템 전체에 대한 기본설계와 상세설계를 비롯해 주요 기자재 구매, 시공 등 EPC를 총괄한다. 특히 운영(O&M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4일 「MZ가 꿈꾸는 Net Zero 드림 동대문구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회를 진행했다. 본 공모전은 관내 대학교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동대문구에 맞는 기후 위기 대응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것으로, 정책제안 분야와 영상제작 분야로 나누어 모집하였다.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16일까지 제안서 모집 결과 총 14개 팀이 정책을 제안하였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분야별 3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였다. 본선에 진출한 6개 팀은 지난 4일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발표회를 진행하였으며, 발표회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었다. 정책제안 분야 참가팀은 ▲페트병 무인 회수기를 활용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나디페, 서울시립대) ▲외국인 대학생과 함께하는 분리배출 교육 시행(동글이, 서울시립대) ▲대학가 제로웨이스트 가게 조성지원정책(엠제코, 한국외국어대학교)에 대해 발표하였다. 영상제작 분야 참가팀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생활 속 탄소중립 방안(친절한 지구씨, 경희대학교), ▲MZ의 빈티지 매장이용을 통한 탄소저감 방안(내T는 빈T지, 경희대학교) ▲대학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제28회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에서 세계 각국 지방정부 대표 등 유력 인사들을 만나 ‘탄소중립 외교’를 펼친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4일(이하 현지시각) 베트남으로 이동, 동남아 일정을 시작했다. 김 지사는 이번 두바이에서의 활동을 통해 세계에 ‘탄소중중립 경제 특별도 충남’을 알리고, 국제 협력 확대 발판을 다졌다. 5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1∼4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28회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에 세계 지방정부 대표로 특별 초청받아 참석하고, 2023 언더2연합 총회에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공동의장으로 참석했다. 제28회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개막식에는 찰스3세 영국 국왕,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나렌드라 모리 인도 총리,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안토니오 쿠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등 세계 각국 행정수반 등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제28회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이 초청한 지방정부는 미국 워싱턴, 프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경기도는 4일 경기도청에서 빛공해 규제 적용을 앞두고 시군 담당자들이 능동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도는 2019년 7월 19일부터 가평군과 연천군을 제외한 29개 시군 전역을 ‘경기도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으며, 이 구역에서는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방지법에 따라 공간조명, 광고조명, 장식조명과 같은 인공조명의 빛방사허용기준이 정해져 있다. 구역 지정 전 설치된 조명기구는 5년 이내에 빛방사허용기준에 적합하도록 해야 하고 그 기간은 2024년 7월 18일까지다. 적용 시기가 7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조명기구 설치 사업자들의 다양한 민원과 문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도는 타 지자체의 사례를 정리·분석하고 민원대응 매뉴얼을 만들어 교육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빛공해의 전반적인 기본개념과 조명별, 현장별 특이사례 소개는 물론 빛공해 측정기기 운용 및 결과값 분석 방법 등 특화된 전문기술 교육까지 포함하고 있어 담당자들의 현장업무 역량 향상이 기대된다.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박상진 기자 | 경기도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2023년 폐기물 처리사업 운영실태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폐기물 처리사업 운영실태 평가’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에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발생량, 생활폐기물 관리예산 자립률, 최종처분율, 순환이용률 4개 분야 생활폐기물 처리 전반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다. 도는 총점 92점으로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생활폐기물 발생량, 최종처분율과 순환이용률 3개 분야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경기도는 그간 폐기물 감축, 재활용 우선 정책, 폐기물처리시설 적기확충 등 자원순환분야 정책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경기도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19년부터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해 깨끗한 경기 만들기 사업(5개 분야 36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군의 자원순환분야 정책발굴을 위한 평가를 통해 폐기물 선진 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있다. 시군에서 발굴한 우수사례는 정책으로 공유해 활용되고 있다. 2021년 전국 최초로 배달앱 다회용기 사업을 추진해 경기도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장례식장과 지역축제, 공공시설로 범위를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장래천 기자 | 클라이밋 센트럴(Climate Central)이 오늘 발표한 국제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2022년 2023월까지 지구 기온이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높은 역사상 가장 더운 기간으로 기록됐다. 170개국에서 평균 기온이 30년 평균을 초과하여 인류의 7%에 해당하는 8억 명이 평균 이상의 더위에 노출되었으나, 아이슬란드와 레소토만이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날씨 속성 분석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5억 명의 사람들이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인해 최소 7배 이상 높은 평균 기온에 최소 30일 이상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방글라데시, 이란, 이집트, 에티오피아, 나이지리아,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영국, 브라질, 멕시코 및 모든 카리브해 및 중앙 아메리카 국가의 거의 모든 거주자가 그러한 노출에 노출되었다. 인도에서는 인구의 1%에 해당하는 2억 명의 주민이 86일 이상 기후 변화 지수 30단계 기온을 경험했고, 중국에서는 이 수치가 513억 35,88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26%를 차지한다. 이 기간 동안 500개 도시에서 200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극심한 더위를 경험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COP 28 개최국인 두바이의 랜드마크 장소는 지구 온난화가 섭씨 1.5도에서 멈출 경우 해수면 위에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3.0도에서는 유지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 분석 결과, 산업화 이전 기온보다 섭씨 5.3도 상승이 멈출 경우 해수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두바이 및 기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개최 도시의 잘 알려진 지역이 온난화가 0.<>도에 도달하면 만조선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나타났다.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1) 개최 도시인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 부지는 지구 온난화가 섭씨 5.3도에서 멈추면 해수면 위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온난화가 0.<>도에 도달하면 만조선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COP 18 개최국인 카타르 도하(2012년)와 COP 20 개최국인 페루 리마(2014년)는 기후 센트럴(Climate Central)의 시각화 분석에서 유사한 종속성을 보였는데, 지구 온난화가 제한되면 지역 랜드마크가 해수면 위에 남아 있지만 온도가 설정된 임계값 이상으로 상승하면 만조선 아래로 떨어진다. 과거 COP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