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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중장년 지원 서포터즈 등 지역공동체 일자리 취약계층에 제공

-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취약계층 생계안정 위해 맞춤형 일자리 제공
- 중장년지원서포터즈, 보행자안전관리 등 4개 분야 16명 모집, 2/5까지 동주민센터 접수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운영하고, 2월 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공공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고용과 생계안정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 상반기 운영되는 사업은 ▲중장년 지원 서포터즈(1명) ▲보행자 안전 관리사업(2명)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서포터즈(4명) ▲마을꾸미기 및 공원 내 여가시설 관리(9명) 등 4개 분야로 총 16명을 모집한다.

먼저, 올해 신설된 ‘중장년 지원 서포터즈’는 양천50플러스센터를 이용하는 중장년 세대의 인생 2막 설계를 돕고 프로그램 운영을 보조한다. ‘보행자 안전 관리사업’은 거리의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현수막, 전단지 등 불법 유동 광고물을 단속하고 정비하는 역할을 한다.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서포터즈’는 지역 내 상가, 시장 등을 순찰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올바른 쓰레기 배출법을 안내한다. ‘마을 꾸미기 및 공원 내 여가시설 관리’는 지역 내 공원의 환경을 정비하고 유휴공간을 활용한 친환경 숲길과 꽃길을 조성해 구민의 일상에 치유와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3월 3일) 기준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양천구 주민으로,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가구 구성원 재산이 4억 9900만원 이하여야 한다.

 

근무 기간은 3월 3일부터 6월까지 4개월이며, 1일 6시간(65세 이상은 1일 3시간), 주 5일 근무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다음 달 5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고용 한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의 생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견인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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