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데일리 김용태 기자 | 천안시는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수립에 나섰다. 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열고 이날 발표한‘천안시 2050 탄소중립·녹생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결과에 대해 심의하고 의결했다. 천안시는 지난해 12월부터 탄소중립·녹생성장 기본법에 따라 법정계획인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에 나섰다.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시민대상 탄소중립 정책선호도 설문조사와 탄소중립을 위한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 이행과제를 발굴하며 기본계획을 보완해 왔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는 2050 탄소중립 비전을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녹색도시, 천안’으로 정했다. 또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연계해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발생량 대비 40%를 감축하고 2050년에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기로 했다. 추진전략으로 ▲건물 ▲도로·수송 ▲흡수원 ▲농축산 ▲폐기물 ▲대응기반 등 총 6개 부문에서 66개 세부 이행과제를 선정했으며, 주요 이행과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제로에너지 빌딩 인증 지원, 그린 모빌리티 보급 확대 등이다. 신동헌 부시장은“최종보고회에서 제
ESG 데일리 민병돈 기자 | 복싱영웅 최현미 복서, 오는 9월16일 수원에서 여자프로복싱사에 길이 남을 빅매치가 열린다. WBA.WBC.IBF.WBO.IBO(5대기구)세계통합타이틀(슈퍼페더급) 세계챔피온들의 세기의 대결이 예고된다. 세계통합타이틀 경기에 앞서 7월15일에 수원에서 최현미 선수는 전초전 시합을 가질예정이다. 통합타이틀 전을 앞두고 치루게되는 이번 경기도 최상의 컨디션으로 챔피언 역량과 기록을 더해 9월16일 개최되는 통합타이틀전에 승부수를 던질 각오이다. 지금한창 강훈련에 돌입한 최현미는 이번경기를 초반에 KO승으로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최현미와 범가드너의 통합타이틀 경기는 세계복싱사에 기록될 전무후무한 경기로서 세계복싱팬들과 투자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7월15일 경기도 수원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경기도 통합타이틀도 못지않은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따라서 대기업과 기타기업에서는 이번 경기를 통해 세계시장에서 브랜드와 홍보마케팅을 통한 실익을 거두기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이번 개최에 앞장서고 있는 원WK엔터테인먼트 원정희 회장과 엔터스타 이찬석 회장은 "이번 타이틀을 통해서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엔터테인먼트사로 도약할 야심찬 계획을 준비중에
ESG 데일리 김용태 기자 | 보령시는 해양수산부 주관하는 2023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오천면 삽시도항, 주교면 송학항, 남포면 죽도항 등 총 3개소가 최종 선정되어 전국 최대 규모 국비 243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43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앞으로 5년간 총 300개 어촌에 3조 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며,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3개 분야로 추진한다.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분야에 선정된 오천면 삽시도항은 사업비 297억 원을 투입해 수산경제 거점 및 생활서비스 기반구축을 위한 필수시설인 수산컴플렉스, 청년주거단지, 국민여가캠핑장, 해양레져체험장, 모빌리티 도로정비, 술뚱해안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원산도와 삽시도를 연결하는 민간투자사업인 해양관광케이블카사업과 연계하여 원산도와 함께 삽시도를 서해안 어촌·관광 경제 거점으로 조성할 방침이며,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분야에 선정된 주교면 송학항은 사업비 96억 원을 투입해 어업활동 및 생활서비스를 공유할 수 있는 송학, 은포리 생활권을 중심으로 경제·복지·문화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HMM은 파나시아와 선박용 탄소포집 시스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은 선박 운항 시 발생하는 배기가스내 이산화탄소(CO₂)를 포집해 배출을 방지하는 온실가스 대응 기술이다. HMM은 실증을 위한 선박을 제공하고, 파나시아는 선박 실증을 통해 경제성과 타당성을 검토한다. 양사는 포집된 탄소 처리방안을 공동 연구할 방침이다. 파나시아는 친환경 설비 전문 기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경남 진해에 자체 구축한 테스트 바지선(TEST BARGE)에서 탄소포집 실증 설비를 통한 기술성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국제해사기구의 선박 온실가스 감축 기준이 오는 2050년까지 강화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 규제를 충족하지 못하는 선박의 경우 운항에 많은 제약을 받는다. HMM은 이에 대비해 글로벌 선사 중 두번째로 '2050년 탄소중립' 중장기 목표를 선언하는 등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응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오는 2030년 예상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21.5% 감축 등 목표도 구체화했다. 김규봉HMM 해사총괄은"탄소 중립을 위한 대체수단으로 거론되는 탄소 포집 시스템 연구개발에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30일 인천시농업기술센터 열린마당에서 ‘2022 상자텃밭 보급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 해로 12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인천의 시정 슬로건인 “환경특별시 인천”에 발맞춰 도시농업과 업사이클링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 전 인터넷 선착순 접수를 통해 선정된 개인 신청자 597명에게는 사전에 상자텃밭 1,194세트를 배송하고 행사당일 상자텃발 806세트를 46개 단체에 현장차량이동(드라이브 스루)으로 배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약 2년여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사람과 자연이 공생할 수 있는 인천의 도시농업을 엿볼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인천 시민의 환경 다짐 메시지를 담은 폐일회용컵 화용 심지화분과 업사이클링 도시농업 전시전, 청경채를 이용한 슬로건 표현(환경특별시 인천)을 선보이는 등 탄소중립 그린도시로 가고자 하는 인천시의 의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시민의 삶이 편안한 도시근교 농업 육성과 더불어 도시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자원재순환 실천 교육 및 사업 발굴로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올해 첫벼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군산시 첫 모내기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올해 풍년을 기원하는 군산시 첫 모내기가 29일과 30일 옥구읍 선제리, 사정동, 서수면 축동리 들녘 22필지 7.5ha에서 진행됐다. 올해 풍년을 기원하는 군산시 첫 모내기 이날 모내기는 성산면 김춘식씨가 조평벼와 해담벼 0.6ha, 서수면 이존숙씨가 조명 1호 3.3ha, 사정동 두홍년씨가 해담벼 1.6ha 등 조생종을 심어 오는 8월 말에 수확해 추석 전에 햅쌀로 판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옥구읍 전재호씨는 신동진벼 2.0ha를 심어 조기수확 후 비교적 높은 가격으로 판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풍년을 기원하는 군산시 첫 모내기 조기 이앙재배에서 주의할 사항은 모심는 시기가 야간 온도가 낮아 저온피해를 예방하고 적정 분얼 수를 확보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적기에 모심는 것보다 평당 이앙주수를 10~20% 가량 늘려 심고 모내기 이후에는 물을 깊게 대줘 보온에 신경써야 한다. 시는 이번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 20일경부터 본격적으로 모내기가 진행 돼 6월 상순경 1모작 모내기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시가 자체적으로 개편한 신동진벼 재배매뉴얼에 따르면 드문
환경감시일보 이승주 기자 | 채널닷컴 백정기 대표 인터뷰
LG전자가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산업용 자율주행로봇 ‘모바일 매니퓰레이터(Mobile Manipulator)’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 협력한다. LG전자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29일 대구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우종운 인증평가사업단장, LG전자 생산기술원 이승기 선행생산기술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서 모바일 매니퓰레이터와 관련해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술 개발 △안전성 검증을 위한 환경 구축 △안전성 평가 방법 개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모바일 매니퓰레이터는 인간의 팔과 유사한 동작을 수행하는 수직 다관절로봇과 자율주행로봇인 AMR(Autonomous Mobile Robots)가 결합돼 있다. 공장 내 생산라인 등을 스스로 이동하면서 부품 운반·제품조립·검사 등 각종 공정을 수행한다. 따라서 스마트 팩토리의 생산성과 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요소다. 양측은 이번 협약이 산업 현장에서 안전하게 모바일 매니퓰레이터를 사용하는 토대를 만들어 스마트 팩토리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우종운 인증평가사업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환) 및 상주시 학교운영위원장 연합회(연합회장 김정식)는 지난 6월 1일 상주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교운영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학교 생수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는 코로나19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내 교직원 및 학생들의 사기를 북돋아주기 위하여 학교운영위원장 연합회에서 1만 5천병의 생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김정식 연합회장은“전무후무한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힘쓰고 있는 관내 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이 더욱더 힘을 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현 상황이 정상화 되어 학생들이 걱정없이 학교 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전달식에 이어 각급 학교 학교운영위원장들은 해당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생수 및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상주시 학교운영위원장 연합회는 관내 학교 행사 지원 등 상주시 교육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기획·추진하고 있다.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울진교육지원청과 더불어 지역 26개 초·중·고등학교 4,140명의 학생 가정에 사업비 1억2천4백여만 원을 투입하여 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한다. 품목은 우리지역 생산 친환경쌀인 생토미, 해방풍, 방울토마토, 자연산돌미역, 건취나물 중 선택하여 3만원 상당으로 구성된다. 이번 농산물 꾸러미 공급을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농수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 및 학교급식 중단으로 인한 농수산물 공급 업체의 피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물 꾸러미는 울진군학교급식지원센터인 ㈜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을 통해 20일부터 학생 가정에 순차적으로 택배로 배송될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 “이번 농산물 꾸러미 공급 사업은 개학연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중․고 학생 가정과 농어민 모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되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모두가 힘들지만 조금 더 힘을 내어 함께 이겨내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