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2 (토)

  • 흐림동두천 5.6℃
  • 흐림강릉 15.4℃
  • 서울 5.8℃
  • 대전 11.6℃
  • 대구 11.2℃
  • 울산 12.4℃
  • 광주 13.9℃
  • 부산 12.7℃
  • 흐림고창 5.3℃
  • 제주 17.6℃
  • 흐림강화 1.7℃
  • 흐림보은 10.8℃
  • 흐림금산 12.6℃
  • 흐림강진군 ℃
  • 흐림경주시 11.8℃
  • 흐림거제 14.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환경뉴스

보건교육포럼, 몽골에서 '기후건강 리더십' 자원 활동

- 보건교육포럼과 푸른아시아가 함께하는 세미나와 토론을 포함한 에코투어
- 인공 조림지에서 ‘사막화 방지 나무 심기’ 등의 체험교육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조은정 기자 |

 

보건교사협회인 보건교육포럼에서 8월 4일부터 10일까지 몽골을 방문해 글로벌 '기후건강 리더십' 자원 활동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보건교육 전문단체 보건교육포럼과 UN이 몽골에 나무를 심는 사회운동 등으로 그 전문성을 인정한 푸른아시아가 함께 세미나와 토론을 포함한 에코투어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기후 위기와 관련된 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과 리더십 향상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번 자원활동에는 보건교사, 대학교수, 작가, 대학생과 대학원생, 중·고등학생, 전문직 등 22명의 다양한 구성원이 참가했으며, 의과대학 방문 및 보건교육과 건강관리 현황을 확인하였다.

또한 푸른아시아 임농업교육센터에서 기후 건강 세미나와 인공 조림지의 ‘사막화 방지 나무 심기’를 진행하고, 서로 배움을 나누며 자연의 소중함을 직접 경험하는 체험 활동 등으로 이뤄졌다. 

세미나에서는 몽골 과학기술원의 연구원 및 소아과 의사 등 전문가가 기후 위기의 이유와 문제점, 울란바토르의 대기 오염 및 호흡기 건강 문제 등의 심각성과 나무 심기의 중요성 등을 짚었으며 푸른아시아가 2010년 조성한 인공 조림지 중 하나인 아르덴에서 직접 묘목을 식재하며 10억 그루 나무 심기의 염원에 동참했다.
 


특히 몽골은 평균온도가 2.2도 정도 상승하며 국립 테를지 국립공원, 거대한 담수호 홉스굴, 무릉의 사막에 이르기까지 사막화가 진행되어 광활했던 푸른 초원이 급속하게 모래로 변해가고 있으며, 돌풍과 폭우로 길이 끊기고 갑자기 크고 단단한 우박이 쏟아지는가 하면, 초원이 물에 잠기는 등 곳곳에서 기후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또한 수도 울란바토르에는 기후난민이 몰려들어 공기 오염 등 건강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보건교육포럼 우옥영 이사장은 “보건과목과 건강관리를 담당하는 보건교사들이 현장 경험을 통해 기후 건강 리더십을 높이고자 했다”라고 말했으며, 푸른아시아 오기출 상임 이사는 “세미나 및 나무심기, 체험활동 등을 통해 기후 건강 문제의 심각성과 보건교육의 중요성을 새롭게 확인했으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후 건강 관리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


정치

더보기
강서구,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관계 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종합훈련이다. 지난해 10월 25일,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LG사이언스파크 등 23개 기관 1만 5천여 명의 인력이 참여한 가운데, LG사이언스파크 내 전기차 화재가 발생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이 진행됐다. 구는 ▲전기차 화재 진압 ▲LG사이언스파크 관리주체와의 공동 대응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통합 연계 훈련 ▲청소·방역 등 통합지원본부의 현장 대응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과정에서 참여 기관 간 공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현장 교신을 위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인 질식 소화 덮개와 이동식 수조를 실제 시연한 점 등이 시선을 끌었다. 또한, LG사이언스파크 내 직원들 약 1만 5천여 명이 실질적으로 대피 훈련에 참여해 훈련 효과를 극대화했다. 사진)

경제

더보기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 미취업청년 구직 돕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최대 220만 원 지원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2025년 4월 11일 --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은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구직의욕 고취 및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2025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15주)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청춘삘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연속 운영하며 청년 취업 지원에 앞장선다. 올해는 총 9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장기(25주) △중기(15주) △단기(5주) 과정을 운영하며, 지난달 12일 단기 과정 수료 이후 20일 장기 과정이 성황리에 시작됐다. 주요 과정은 구직준비도 검사 및 기초상담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을 돕고, 취업 지원 서비스를 통해 청년들의 사회참여 의욕을 북돋는다. 참여 대상은 만 18세~39세 청년 중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등의 참여 이력이 없는 미취업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생계형 아르바이트 청년(주 30시간 미만 근로)이다. ‘2025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15주) 과정 참여자 모집 포스터(제공=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 청춘삘딩은 중기(15주) 과

사회

더보기
은평구, 힐링공간을 위한 증산체육공원 놀이 · 체육시설 전면 개선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민병돈 기자 | 4일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역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어린이들의 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증산체육공원의 체육시설과 어린이 놀이시설을 전면 개선했다고 밝혔다. 증산체육공원은 은평구 증산배수지 상부에 위치한 약 10,900㎡ 규모의 공원으로 반경 1km 이내에 수색·증산지구 재개발 구역을 포함한 약 8천 세대 이상의 아파트가 밀집해 있으며, 초·중학교 7곳이 있다. 또한 은평둘레길과 서울둘레길이 지나가는 지역으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원이다. 이번 사업은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추진됐으며, 기존의 낡은 체육시설과 어린이 놀이시설을 전면 개보수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체육시설의 경우, 족구장, 풋살장, 농구장 등의 바닥 포장과 노후화된 펜스를 전면 정비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체력 단련 공간에는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크로스핏 운동기구와 철봉 등을 새롭게 설치해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놀이공간에는 어린이를 위한 기존의 놀이시설에 추가로 20m 길이의 짚 라인과 네트복합 놀이대 등 모험형 놀이시설을 도입해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