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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고슴도치 섬 위도가 병들어가고 있다.

환경감시일보 김미경 기자 |

 

 

 부안군 격포항에서 뱃길로 50여분 거리에 위치한 위도는  지질관광명소5에 선정된 아름다운 경관의 섬으로 고슴도치 모양을 닮았다 하여 일명 고슴도치섬이라 일컫고 있는데 요즘 비산먼지와 쓰레기더미 해양쓰레기 문제가 들어나 관심을 야기하고 있다.
위도 개발위원회에 따르면 오페수 처리장 건설이나 테마관광을 위한 뉴딜사업 공사가 한창인데 이에 따른 쓰레기가 치워지지 않아 정화사업을 펼치고 있지만 효과가 미비한 실정이다.

 


 지난 5월 부안군과 마을주민들은 해양쓰레기 정화사업을 펼쳤는데 이때 모은 쓰레기들이 임시 야적장이란 명목아래 수개월간 방치가 되어 아직까지 섬 밖으러 반출되지 않아 섬주변 곳곳에는 페스티로폼부표ㆍ폐생활가전ㆍ폐농기계등 공간이 있는 곳에는 산더미처럼 쌓아두고 있다.
이러한 정화사업을 한시적으로는 진행하였으나 쓰레기가 밀려오는 가을 겨울에 더욱 더 정화사업이 필요한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바닷가 주변에는 해양쓰레기는 물론 생활쓰레기들로 주민들은 물론 위도를 찾는 관광객과 낚시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미관상 공해상 환경에 대한 악영향은 위도 주민들이 온전히 피해를 봐야하는 실정인데 이에 위도 강길홍 개발위원장 강모씨는 “섬 환경 걱정에 하루도 편할 날이 없다며 여러 가지 대안을 위도 면장을 찾아가 여러 차례 건의하였지만 제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 어떠한 처리방안을 모색할지 궁금하다”고 전했고 위도 환경개선 및 발전을 생각한다면 “정화사업이 한시적이 아닌 연중으로 확대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위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 담당자는 “쓰레기 운반선 비용도 있고 쓰레기 양이 적어 모았다가 한번에 화물선으로 움직여야 하기에 모아둔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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