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4 (월)

  • 흐림동두천 4.4℃
  • 구름많음강릉 8.1℃
  • 서울 5.4℃
  • 구름많음대전 6.0℃
  • 맑음대구 6.0℃
  • 구름조금울산 4.6℃
  • 구름많음광주 8.9℃
  • 구름많음부산 7.5℃
  • 구름많음고창 8.7℃
  • 구름조금제주 14.2℃
  • 흐림강화 3.7℃
  • 구름많음보은 3.6℃
  • 구름많음금산 6.4℃
  • 구름조금강진군 12.8℃
  • 구름많음경주시 5.9℃
  • 구름많음거제 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경북도, 조류 및 수질오염사고 대응 역량강화 교육 가져

수돗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상수원 녹조 대응 대책 추진-
도-시군 담당공무원, 수질오염사고 대응능력 강화 교육

 

환경감시일보 박성환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상주시 도남동 소재)에서 도 및 시군 수질관리분야 담당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류발생에 대비한 대책을 논의하고 수질오염사고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빙 교육을 가졌다.

 

지난해 도내에는 4월 16일자 조류경보발령(강정고령보)을 시작으로 조류경보 대상 7개소 중 4개 지점(강정고령보, 영천호, 덕동호, 해평)에서 148일(관심단계 136, 경계단계 12)간 경보가 발령되었다.

 

현재까지 조류경보가 발령된 지점은 없으나 기상청의 장기예보에 따르면 5~6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수온증가에 따른 조류발생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해마다 발생되는 녹조현상에 대비하여 안전한 먹는 물 공급 및 녹조피해 최소화를 위해 ▷수질모니터링 강화 등 사전예방체계 구축 ▷녹조 우심시기 축산폐수 등 오염원 특별단속 실시 ▷조류 대량 발생 시 정수장 조치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하절기 조류 대응대책을 수립․시달하고 시군의 철저한 관리와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최근 5년간 도내에는 100건(유류유출, 물고기폐사, 화학물질유출 발생건수 기준)의 크고 작은 수질오염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이번 교육에서는 수질오염사고 대응 전문가를 초빙하여 오염사고 발생 시 오염물질의 확산을 막고 신속한 초동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고유형별 사례중심으로 조치사항을 교육하여 사고발생 시 바로 현장 적용이 가능한 내용 위주로 실시했다.

 

권경하 경북도 환경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군 담당공무원의 조류 및 수질오염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실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환경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류발생 대응 대책 추진과 수질오염사고 대응업무는 식수원을 지키는 일로 시군에서는 도민의 건강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노력하여 줄 것을”당부했다.

포토뉴스

더보기


정치

더보기
강서구,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관계 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종합훈련이다. 지난해 10월 25일,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LG사이언스파크 등 23개 기관 1만 5천여 명의 인력이 참여한 가운데, LG사이언스파크 내 전기차 화재가 발생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이 진행됐다. 구는 ▲전기차 화재 진압 ▲LG사이언스파크 관리주체와의 공동 대응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통합 연계 훈련 ▲청소·방역 등 통합지원본부의 현장 대응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과정에서 참여 기관 간 공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현장 교신을 위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인 질식 소화 덮개와 이동식 수조를 실제 시연한 점 등이 시선을 끌었다. 또한, LG사이언스파크 내 직원들 약 1만 5천여 명이 실질적으로 대피 훈련에 참여해 훈련 효과를 극대화했다. 사진)

경제

더보기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 미취업청년 구직 돕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최대 220만 원 지원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2025년 4월 11일 --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은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구직의욕 고취 및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2025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15주)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청춘삘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연속 운영하며 청년 취업 지원에 앞장선다. 올해는 총 9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장기(25주) △중기(15주) △단기(5주) 과정을 운영하며, 지난달 12일 단기 과정 수료 이후 20일 장기 과정이 성황리에 시작됐다. 주요 과정은 구직준비도 검사 및 기초상담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을 돕고, 취업 지원 서비스를 통해 청년들의 사회참여 의욕을 북돋는다. 참여 대상은 만 18세~39세 청년 중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등의 참여 이력이 없는 미취업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생계형 아르바이트 청년(주 30시간 미만 근로)이다. ‘2025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15주) 과정 참여자 모집 포스터(제공=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 청춘삘딩은 중기(15주) 과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