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일보 박성환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 독자 구입' 논란과 관련해 8일 사과문을 발표했다. 권영진 시장 "다 내잘못이고 불찰이다" [권영진 시장 사과문 전문] 국민 여러분과 대구시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최근 대구시와 「메디시티대구협의회」가 정부의 백신구매를 돕기 위해 선의로 시작한 일이 사회적 비난과 정치적 논란을 야기하면서 우리사회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킨 바 있습니다. 이번 논란의 모든 잘못과 책임은 전적으로 대구시장인 저에게 있습니다. 올해 초 「메디시티대구협의회」에서 백신도입 가능성을 처음 언급했을 때 한번 알아봐달라고 하였고 지난 4월 28일 「메디시티대구협의회」에서 독일에서 백신을 도입할 수 있으니 대구시 차원에서 구매의향서를 보내자고 제안했을 때 좀 더 세심하게 살펴보지 않고 보건복지부와 협의하도록 하였습니다. 보건복지부와 협의 이후 구매의향서를 보내는 것까지는 대구시가 하도록 협의하였다는 「메디시티대구협의회」의 전언을 듣고 사실관계 확인이나 추가 협의도 없이 대구시장인 제 명의의 구매의향서를 보내주도록 하였습니다. 결국, 6월 3일 보건복지부는 대구시와 「메디시티
환경감시일보 박성환 기자 | 강원도는 5월 31일 에너지 복지 취약지역의“군(郡)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과 연계한 상생형『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사업』추진을 위하여 (재)한국LPG배관망사업단 및 한국중부발전(주)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강원도는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각 협약기관의 업무 조율 및 행정사항을 지원하고 (재)한국LPG배관망사업단은 온실가스 감축량 인증과 모니터링에 필요한 '군(郡)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의 세부자료 제공, 한국중부발전(주)에서는 온실가스 감축량 인증을 위한 사업수행비용 지원과 '군(郡)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으로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권을 구입한다. '군(郡)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철원‧화천‧양구‧인제 4개 군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하여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LPG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개별세대까지 배관을 연결하여 집단화된 LPG공급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016년에 착수하여 올해 모든 사업이 완료 예정에 있으며 수혜가구는 7,500여 가구다. 강원도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가스 사용에서 소외된 주민들이 기존에 사용하던 등유나 심
환경감시일보 박성환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 해양자연사박물관은 6월 ‘이달의 해양자연사 전시품’으로 ‘점박이물범’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점박이물범은 바다표범과 중에서 가장 작은 동물로, 북태평양과 그 인근 수역에 두루 분포하는 회유성 기각류이다. 최대 몸길이는 수컷의 경우 1.7m, 암컷의 경우 1.6m이며, 암수 체중은 70~130kg에 이른다. 수명은 30년 전후이다. 우리나라의 전국 연안에 분포하는데, 특히 국내 최대 서식지인 백령도에는 매년 봄과 가을에 약 300여 마리의 점박이물범이 찾아온다. 한편, 황해지역의 점박이물범은 1940년대에만 하더라도 8,000여 마리가 서식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유빙 감소와 불법 포획 등 남획, 각종 개발로 인한 서식지 감소 등의 이유로 개체 수가 급감해 현재 1,500여 마리 이하가 생존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번식지와 서식지를 오가며 생활하는 점박이물범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에서는 ‘국가중점보호동물’로, 북한에서는 ‘위기 및 희귀동물’로 지정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천연기념물 제331호’(문화재청), ‘해양보호생물’(해양수산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환경부)으로 지정해 보호하
환경감시일보 박성환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험·검사 최고 인정 기관인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건설안전시험사업소가 ‘국제공인 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제공인 시험기관 인정’이란 '국가표준기본법'에 따라 국제기준에 적합한 품질(경영)시스템과 시험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국가 제도이다. 건설안전시험사업소는 1964년에 부산직할시 도로사업소부설시험실로 개소된 이후 부산시 건설공사 품질시험을 책임지고 공공기반시설 건설에 힘써왔다. 이번 국제공인 인정으로 건설안전시험사업소는 시험결과의 국제적 인정으로 신뢰성을 확보하고, 건설공사 품질시험기관으로의 전문성 및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국내·외 위상을 드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건설안전시험사업소에서 발급된 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에 가입한 104개국 102개의 인정기구에서 동등한 효력을 갖게 되었다. 이에, 남부권 최고의 글로벌 품질시험 수행을 통해 국내 건설사의 해외 진출 시 무역기술장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해나감으로써, 내수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 기업까지 폭넓은 수요를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산시는 급격한 기후 변
환경감시일보 박성환 기자 ㅣ제41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2021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가 지난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 중랑 용마폭포공원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렸다.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중랑구가 후원하며, 신한금융그룹, 노스페이스가 공식 후원, 부토라가 협찬한 이번 대회는 2021년도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개최됐다. 경기종목은 3개 종목(리드, 볼더링, 스피드)으로 첫 날인 5월 21일(금)에는 남녀 스피드 예선 및 결승 경기가, 22일(토)에는 남자일반부 리드 및 여자일반부 볼더링 경기가, 마지막 날인 23일(일)에는 남자일반부 볼더링 및 여자일반부 리드 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서채현, 천종원 선수가 출전하여 올림픽 전 경기력을 점검하였으며, 암벽여제 김자인 선수가 남자 볼더링 및 여자 리드 결승경기의 깜짝해설자로 참여해 결승경기의 재미를 더했다. 경기결과, 리드 부문에선 이도현(광주, 바위클라이밍)선수와 서채현(서울, 신정고등학교)선수가 1위를 차지하였으며, 볼더링 부문에선 천종원(경남, 중부경남클라이밍), 서채현(서
환경감시일보 박성환 기자 | 강원도(국제도시훈련센터)는 5월 24일부터 5월 28일(5일간)까지 아․태지역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발전 실행역량 지원을 위한「저탄소 교통」4개 분야 15개 강좌 온라인 연수과정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 과정은 국제도시훈련센터와 유엔해비타트 도시교통과가 공동추진하여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수 수요조사와 현지 우선과제 중에서 선정하였고, 독일 부퍼탈연구소 등 해외 강사 9명이 참가한다. 강원도와 유엔해비타트는 4차 산업혁명과 사회적 과제, 오염과 기후 변화, 도로 불안 등 환경 제약에 대응하기 위한 저탄소 이동성 혁신과 교통 형평성,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연수과정을 선정하였고, 코로나 감염이 계속되어 대면 교육이 어려운 아태지역 9개 국가의 교통 분야 공무원 등 27명의 전문가들을 선발하여 실시간 화상연수를 실시하게 되었다. 화상연수의 주요 내용은 모빌리티의 역할, 토지 이용과 저탄소 모빌리티, 모빌리티의 사회적·경제적 지속가능성, 제도 분석 등 실제 사례와 기술을 다룬다. 특히, 이번 화상연수에서는 지역경제 성장 동력으로서의 e-모빌리티, 소상공인 경제적 지원 서비스를 비롯하여, 이모빌리티 상품과 기술력 등 우수 사례 소개를 통해
환경감시일보 박성환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상주시 도남동 소재)에서 도 및 시군 수질관리분야 담당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류발생에 대비한 대책을 논의하고 수질오염사고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빙 교육을 가졌다. 지난해 도내에는 4월 16일자 조류경보발령(강정고령보)을 시작으로 조류경보 대상 7개소 중 4개 지점(강정고령보, 영천호, 덕동호, 해평)에서 148일(관심단계 136, 경계단계 12)간 경보가 발령되었다. 현재까지 조류경보가 발령된 지점은 없으나 기상청의 장기예보에 따르면 5~6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수온증가에 따른 조류발생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해마다 발생되는 녹조현상에 대비하여 안전한 먹는 물 공급 및 녹조피해 최소화를 위해 ▷수질모니터링 강화 등 사전예방체계 구축 ▷녹조 우심시기 축산폐수 등 오염원 특별단속 실시 ▷조류 대량 발생 시 정수장 조치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하절기 조류 대응대책을 수립․시달하고 시군의 철저한 관리와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최근 5년간 도내에는 100건(유류유출, 물고기폐사, 화학물질유출
환경감시일보 박성환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2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규제자유특구 시행 2년, 향후 발전방안 포럼’에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특구사업이 전국 24개 규제자유특구 중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규제자유특구 2주년*을 맞아 규제자유특구 주관부처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청와대 이병헌 중소벤처비서관이 참여하고 이외 관계부처․기관, 지자체, 참여기업, 전문가 등 범 규제자유특구 관계자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특구 출범 의미를 공유하고 향후 제도 발전방향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할 목적으로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기획단 출범(‘19.5.21) 기준 중기부에서 규제자유특구 2년간의 발자취에 대해 먼저 소개하고, 이어서 지자체(경북, 강원)의 특구 우수사례 발표를 하며, 중장기 발전방안 및 안착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 그리고 전문가 패널이 참여한 주제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경북도의 사례발표에서는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의 성과와 성공요인이라는 주제로 추진배경, 그간 추진경과, 세부 사업구조, 기업 투자유치 성과, 후속 정책 사업을 통한 향후 추진전략 등을 중심으로 설
환경감시일보 박성환 기자 / 강원도체육회는 비인기종목 활성화와 전국체육대회 등위부상 등을 위한 세팍타크로팀을 2021.5.20(목) 14:00, 창단을 공식선언하고 훈련에 돌입한다. 팀 창단 배경은 비인기종목 실업팀 창단으로 종목 활성화 및 학교팀과의 연계창단을 추진하고자 세팍타크로 종목을 선정했다. 민선1기로 출범한 강원도체육회(회장 양희구)의 첫 팀창단으로 기존 7종목 7개팀 37명에서 8종목 8개팀 43명으로 확대 운영하여 강원체육발전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 도체육회 실업팀 운영 현황 : 8종목 43명 - 육상(5), 레슬링(5), 역도(4), 태권도(5), 근대5종(7), 조정(5), 체조(6), 세팍타크로(6) ※ 국가대표 보유 : 총 6명(레슬링1, 역도1, 체조1, 근대5종1, 세팍타크로2) 창단 원년 멤버로는 강원도세팍타크로협회 전무이사를 맡고 있는 박광수 감독과 국가대표 2명(신승태, 김형종)을 포함 총 5명의 선수로 구성했다. 세팍타크로 실업팀은 전국에 8개가 있으며 우리체육회팀은 9번째 창단팀이 된다. 현재 도내 육성팀으로는 횡성여고, 송호대(이상 여자팀)과 강원도체육회팀이 운영되고 있다.
환경감시일보 박성환 기자 / 충남연구원(원장 윤황) 경제교육센터(이하 경제센터)는 충남지역 아동·청소년의 합리적인 경제생활 습관과 경제 마인드 함양을 위해 “2021년 상반기 초중고 경제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제센터는 지난 3월 도내 초중고로부터 경제교육 신청을 받았고, 교육을 신청한 62개 학교 4,004명의 학생들에게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경제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기획재정부 교육을 수료한 경제교육 전문강사가 각 교육에 투입하여 ‘학생들의 올바른 경제관념 확립’을 목표로 소득과 소비, 미래의 CEO, 직업과 경제, 자유학기제 맞춤형 교육 등을 다채롭게 실시한다. 더불어 코로나19 예방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 김양중 경제교육센터장은 “특히 아동기 경제교육은 올바른 경제관념 정립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오는 8월에 하반기 교육신청을 받을 예정인 만큼 더 많은 학교가 경제교육에 참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경제교육센터는 충남도민의 경제마인드 제고 및 올바른 경제생활을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경제교육을 제공하고자 설치된 충남연구원 부설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