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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싹 사라진 비결은?

- 성북구, 찾아가는 생활폐기물 배출 안내 전문가 운영

 

ESG 데일리 김용태 기자 |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올해 신규사업으로 ‘생활폐기물 배출 안내 전문가’를 도입하여 올바른 폐기물 배출문화를 정착하고 깨끗한 도심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그동안 잘못된 생활폐기물 배출로 인한 무단투기가 발생한다는 민원을 종종 받아왔으며, 이에 무단투기를 없애기위해 지난 1월부터 주민을 직접 찾아가 안내하는 ‘생활폐기물 배출 안내 전문가’를 채용해 폐기물 배출법에 대한 적극 홍보에 나섰다.

 

성북구 20개 동별로 배치된 안내 전문가들은 담당 동을 매일 순찰하며 무단투기 발생지역 인근 주민들에게 올바른 배출법을 알려주며,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사회적·디지털 약자, 기후환경 약자 등을 직접 찾아가 눈높이에 맞는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법을 안내한다.

 

또한 구청 소속 무단투기 단속원과 함께 단속활동을 하며 민원이 예상되는 상습무단투기 위험지역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있는데, 이들의 활동은 성북구에서 올해 새로 도입한 ‘청소 통합 민원 처리 시스템’(CLINK)을 통해 보고된다.

 

무단투기 및 활동 현장 사진을 휴대폰 앱을 통해 시스템에 등록하면 해당 위치주소와 GPS 정보가 시각화된 빅데이터 지도로 보관되고,구에서는 보고가 누적되는 장소를 특별 관리지역으로 선정하여 관리하게 된다.

 

이들의 활동으로 선정된 무단투기 특별관리 지역은 138개소이며, 해당 지역에 대한 홍보 및 계도 활동이 올해 4월까지 25,371건 진행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생활폐기물 배출 안내 전문가 활동으로 관내 주택가 및 이면도로 등의 거리 청결 상태가 상당 부분 개선되었으며, 앞으로도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법에 대한 홍보를 지속하고 상습 무단투기 지역을 특별 관리하여 주민이 어디서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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