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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기업·기관 참여, 행사장 내 숲 조성 완료

- 카카오·KB라이프·동서발전 참여 탄소상쇄숲 조성
- 적십자 산불지역 재난복원 숲조성까지 3만 7천주 넘게 식재 

 

 

ESG 데일리 김용태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는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주행사장인 강원도세계잼버리수련장 내 기업·기관의 후원으로 추진된 숲 조성이 완료되었다고 전했다. 

 

 

기업·기관의 후원으로 식재한 나무는 총 3만 7,158주(교목 2,030, 관목 35,128)로, 카카오커머스에서 5억 원을 후원하여 2만 2,584주(교목 724, 관목 21,860)를 식재, 동서발전에서 2억원을 후원, 4,938주(교목 784, 관목 4,154)를 식재했으며, KB라이프에서 1억원을 후원, 4,576주(교목 262, 관목 4,314)를 식재했고, 적십자사에서 산불지역 재난복원 숲조성사업으로 1억여원을 후원하여 5,060주(교목 260, 관목 4,800)를 식재했다.

 

 

이들 기업·기관의 참여는 ESG경영을 실천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해 탄소흡수원을 늘리고, 세계 최초로 강원도에서 펼쳐지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으며, 식재된 나무 숲길은, 탄소 흡수 역할은 물론 엑스포 방문객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숲 조성에 참여한 이들 기업·기관은 산림엑스포 행사장에 조성한 숲이 향후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숲으로 활용되고, 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조성된 숲은 연간 36톤 가량의 탄소를 흡수할 수 있고, 나무의 나이를 고려했을 때 30년간 약 1,089톤의 탄소배출량을 상쇄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김동일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상임부위원장은 “미래세대를 위해 현세대가 할 수 있는 가장 의미 있는 일 중의 하나가 바로 나무 심기라며, 기업의 ESG경영실천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통해 조성된 숲이 산림엑스포를 찾는 모두에게 큰 교훈을 주는 것과 함께 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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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수전해 분리막 기술로 세계 수소시장 우위 선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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