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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선 수서행 직통 고속열차 도입 결실을 맺다

- 국토부, 경전선 수서행 직통 고속열차 금년 하반기 운행 예정,
- 서울 강남, 경기 동남부권 2시간대 이동 ,
- 도민의 철도이용 편의 증진 및 기업인 지역경제 활동 활성화에 대폭 기여

 

ESG 데일리 김용태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철도 이용객의 수서행 이동 편의 불편 해소를 위해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2017년~2022년(6년간)까지 쉼 없이 경전선 수서행 고속열차 신설 운행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2023년 하반기 경전선 수서행 고속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수서행 고속열차인 SRT는 2016년 개통 이후 경부선과 호남선에만 운행되어 왔으며, 경전선에 속한 경남도민들이 서울 강남지역 또는 경기 동남부 지역으로 이동 시 열차를 이용할 경우, 동대구역 등에서 SRT로 환승하거나, KTX로 광명역이나 서울역에서 내려 버스나 지하철 등으로 1시간가량 더 이동해야 하는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국회의원 시절 2차례에 걸쳐 수서발 고속열차 경전선 허가 촉구 결의(안) 등을 대표 발의하였고, 결의문에서 “고속철도는 국가 경쟁력 강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 이용자의 수요 등을 고려한 경제성과 지역 간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운행해야 함에도 수서발 고속철도의 경전선 노선 허가가 아직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바 있으며,  특히, 20대 국회개원과 동시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토부 장관을 상대로 사업의 당위성을 끊임없이 요구해 왔다.

 

2022년 대통령직인수위 경제2분과에 수서발 고속철도의 경전선 노선신설을 국정과제에 반영 및 새정부 출범과 동시에 적극 검토할 것을 요청한바 있고 요청당시 “경남 인구는 331만명으로 경전선 인근 주민중 수도권을 방문하는 인구가 연간 1300만명에 이르고 연간 경전선 KTX이용도 362만명에 이르는 등 주말의 열차 혼잡도가 110%에 달한다”라고 하였다.

 

또한, 도지사 공약과제로 포함하여 수서행 고속열차 도입을 적극 추진 및 추진상황 보고 등 도민들의 오랜 숙원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을 다하였다.

 

국토부는 지난해 12월19일(월) 부울경 동반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국토부 장관 및 3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부울경 지역발전 협의회에서 국토부 추진 전략중의 하나인 “부울경 1시간 생활권 완성”을 위한 경전선 수서행 고속열차 조속운행 및 운행 횟수를 확대하여 창원, 진주 등 경남 주요 도시의 교통편의를 증진에 대해 논의 했으며, 12월29일(목) 국토교통위원회 간담회시 수서발 고속철도(SRT) 운행 확대를 검토, 철도 관계기관들과 협력해 고속철도 수혜지역을 확대할 방침(창원·진주·포항·여수)임을 밝힌바 있다.

 

수서행 직통 고속열차가 경전선에 투입되면 향후 남부내륙철도와 연결되어 동·서남부 지역민의 수도권으로의 2시간대의 생활권이 형성되고 서부경남 지역으로의 접근성 확대, 남해안권 관광산업 등과 연계되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완수 도지사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보다 편리한 철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수서발 고속열차의 하반기 운행에 대비하여 수서행 고속열차 운행편수, 운행시간대 등에 대해 국토부와 지속협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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