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2 (월)

  • 맑음동두천 7.2℃
  • 맑음강릉 10.7℃
  • 연무서울 7.7℃
  • 맑음대전 9.6℃
  • 맑음대구 8.6℃
  • 맑음울산 10.1℃
  • 맑음광주 11.1℃
  • 맑음부산 11.0℃
  • 맑음고창 10.7℃
  • 맑음제주 13.5℃
  • 맑음강화 6.7℃
  • 맑음보은 6.8℃
  • 맑음금산 9.5℃
  • 맑음강진군 11.6℃
  • 맑음경주시 11.0℃
  • 맑음거제 9.4℃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환경뉴스

소비자용 앱과 컵 무인반납용 앱으로 보증금 반환

6월 10일부터 시행되는 1회용 컵 보증금제도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오는 6월 10일부터 시행되는 1회용 컵 보증금제도를 앞두고 5월 6일 오후 2시부터 이디야커피 아이비케이(IBK)본점(서울 중구 소재)에서 공개 시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연회는 1회용 컵 보증금제 시행 후 소비자가 컵을 반납하고 자원순환보증금(300원, 이하보증금)을 반환받는 과정을 미리 알리며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연회에서는 매장에 직접 1회용 컵을 반납하고, 보증금을 소비자용 앱 스마트폰의 플레이스토어(구글)와 앱스토어(애플)에서 '자원순환보증금'을 검색하여 내려받을 수 있으며, 앱스토어의 경우 앱 등록 중에 있음(5월 중순 등록 예상)으로 반환받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소비자는 현금 외에도 소비자용 앱으로 보증금을 돌려받고 자신의 계좌로 이체할 수 있어, 현금을 소지해야 하는 불편을 덜 수 있다.

 

※ 소비자가 희망하는 경우에 모바일앱 대신 현금으로도 보증금을 반환하는 방법 또한, 소비자가 매장 직원을 통하지 않고 스스로 보증금을 반환받을 수 있도록 개발한 무인반납용 앱 단독 실행(Stand-Alone)형으로, 소비자가 매장에 설치된 태블릿·스마트폰 카메라 등의 인식기에 소비자 바코드와 컵 바코드를 차례대로 맞추면 자동으로 보증금을 반환하는법도 선보이며,  이를 통해 소비자는 손님이 몰리는 시간에도 간편하게 보증금을 반환받을 수 있고, 매장 직원의 보증금 반환 업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는 현장 시연이 끝나면 커피 소비자를 대상으로 1회용 컵 보증금 제도에 대한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아울러, 환경부는 실제 제도를 조기에 적용하길 희망하는 매장을 대상으로 6월 9일까지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고, 시범사업 참여 매장에서는 1회용 컵에 라벨을 붙여 음료를 판매하며, 컵을 반납하는 소비자에게는 앱을 통해 개당 200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 보증금(300원)은 시범사업 기간 중에는 제품 가격에 포함되지 않을 예정이고 시범사업 참여 매장은 5월 6일 세종시 4곳 이디야커피 어진동점, 던킨 세종정부청사점, 크리스피크림도넛 세종청사점, 투썸플레이스 세종어진점의 매장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홍동곤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새로 개발한 모바일앱을 통해 1회용 컵 반납과 보증금 반환에 따른 소비자 불편과 매장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


정치

더보기
김동연 “경기북부특자도, 정부가 어떤 결정 내리든 계속해서 담대하게 추진”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과 관련해 경기도에서 해야할 일은 다했으며 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정부 결정이 도의 의사와 다를 경우에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계속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깨우다! 대한민국 성장 잠재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지금 8부능선에서 캠프를 차리고 주민투표에 대한 중앙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주민투표에 대한 정부의 결정을 담담히 그리고 의연하게 기다리겠다. 어떤 결정을 내리든 그 결정에 상관없이 계속해서 담대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혹시 정부 결정이 미뤄지거나 또는 우리 바람대로 되지 않더라도 한결같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겠다. 생각하고 있는 계획을 앞으로도 (계속) 밀고 나가겠다”며 “21대 국회에서 이 특별법을 통과시킬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 빠른 시간 내에 답을 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 지사는 이어 “서울의 확장과 일부 특정 시의 서울 편입 문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준비와 다르게 아무런 준비 없이 정치적 목

경제

더보기
정부, 수입 계란 112만 개 할인 판매…대파 3000톤도 신속 도입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성근기자 | 정부가 물가 관리를 위해 신선란 112만 개를 할인 공급하고 대파의 납품단가 지원도 확대한다. 정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8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겨울철 농·축·수산물 가격을 점검하고 가격안정조치 상황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과일 가격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폭설·한파 영향으로 상추·오이 등 일부 채소류 가격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기상 악화로 가격이 오른 대파의 납품단가 지원을 이달 초부터 500원에서 1000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있고, 관세 인하를 통해 이달 중순부터 3000톤을 신속히 도입하기로 했다. 신선란 112만 개도 지난 11일부터 대형마트 등을 통해 할인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에 대비해 수입했던 신선란으로 가격은 30구 기준 4990원 수준이다. 김 차관은 “식품·외식업체 등의 원가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지원들도 신속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면서 “외식업체 육성자금은 다음 달 1일부터 지원을 시작하고 밀가루 가격 안정을 위해 제분 업체들의 밀 수입 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양식 어가의 전기요금 인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