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4 (일)

  • 맑음동두천 -3.1℃
  • 맑음강릉 -2.2℃
  • 맑음서울 0.3℃
  • 맑음대전 -1.1℃
  • 맑음대구 1.1℃
  • 맑음울산 0.5℃
  • 맑음광주 2.6℃
  • 맑음부산 3.1℃
  • 맑음고창 -1.8℃
  • 맑음제주 5.4℃
  • 맑음강화 -3.8℃
  • 맑음보은 -3.5℃
  • 맑음금산 -3.2℃
  • 맑음강진군 -0.8℃
  • 맑음경주시 -3.0℃
  • 맑음거제 2.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멸종위기 야생동물 서식지 보존 시위벌여

- 영동군, 멸종위기 야생동물 서식지훼손 및 포획금지 팻말 설치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중앙회장 도선제)는 지난 9월 발견된 영동군 내 레이보우관광단지 조성사업 일환인 골프장 건설 현장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토끼박쥐굴을 보존키위한 시민단체와 연계하여 시위를 지속해서 벌였다고 전했다.

 

토끼박쥐는 애기박쥐과로 멸종위기 희귀보호 종으로 귀가 토끼처럼 크다고 해서 토끼박쥐로 불리며 전국적으로 멸종위기에 놓여 있는 토끼박쥐는 환경부가 지난 2012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보호종으로 지정한 포유류 생물체이다.

영동군 힐링사업소에 확인해본 결과 힐링사업소 골프장 건설 현장에서 토끼박쥐가 서식하고 있는 사실을 알면서도 공사를 강행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환경단체들과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환경단체 관계자는 “관광단지 조성도 필요하겠지만 무엇보다도 환경보전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며 “동굴에 서식하고 있는 박쥐 보호를 위해 전수조사를 하여 멸종 위기의 토끼박쥐가 발견되면 골프장 개발을 즉시 중단하고 원상복구 해야 한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환경단체와 시민단체가 연합하여 한 달 가까이 멸종위기 2급 야생동물 보전을 위한 시위를 벌인 결과 현재 토끼박쥐굴 입구에 관할관청에서 동굴 입구에 출입금지 팻말을 세워 동물포획 및 서식지 훼손에 대한 경고문을 게재하여 보호하고 있다.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이상권 총재는 “무분별한 개발공사로 인한 영동군은 물론 전국적으로 환경파괴가 심각하다”며 관할 부처는 물론 행정부서에 환경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철저한 사전 조사를 통한 환경 훼손을 최소하는데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것을 당부하였다.

포토뉴스

더보기


정치

더보기
김동연 “경기북부특자도, 정부가 어떤 결정 내리든 계속해서 담대하게 추진”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과 관련해 경기도에서 해야할 일은 다했으며 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정부 결정이 도의 의사와 다를 경우에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계속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깨우다! 대한민국 성장 잠재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지금 8부능선에서 캠프를 차리고 주민투표에 대한 중앙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주민투표에 대한 정부의 결정을 담담히 그리고 의연하게 기다리겠다. 어떤 결정을 내리든 그 결정에 상관없이 계속해서 담대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혹시 정부 결정이 미뤄지거나 또는 우리 바람대로 되지 않더라도 한결같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겠다. 생각하고 있는 계획을 앞으로도 (계속) 밀고 나가겠다”며 “21대 국회에서 이 특별법을 통과시킬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 빠른 시간 내에 답을 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 지사는 이어 “서울의 확장과 일부 특정 시의 서울 편입 문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준비와 다르게 아무런 준비 없이 정치적 목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