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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수계관리위원회, 우리은행과 금강수계관리기금 주거래은행 업무계약체결

중소기금 중 최초로 녹색금융 도입 금강수계관리기금 관리 및 자금운용지원할것
금강수계관리기금 녹색금융 확산과 지속가능 사회 구현에 기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금강수계관리위원회는 지난 8월 20일 우리은행이 금강수계관리기금 주거래은행 선정 제안입찰에서 최종 선정자로 결정되었으며, 2021년 9월 30일부터 2024년 9월 29일까지 금강수계관리기금에 대한 주거래은행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우리은행은 금강수계관리기금의 관리 및 자금운용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금강수계관리기금의 자금출납 관리를 비롯하여 금융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강수계관리기금은 금강수계 상수원 상류지역의 수질개선과 주민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2002년부터 운용되고 있으며, 2021년 연간 기금운용 규모는 1,566억원 수준이다.

 

금강수계관리기금은 중·소형 기금 중 최초로 자산운용지침 개정을 통해 녹색금융원칙 도입을 명문화하였고, 이에 따라 주거래은행 선정에 녹색금융활동을 평가지표에 반영하였으며 지난해 12월 ‘금강수계관리기금 자산운용 지침 개정’으로 녹색금융 원칙 도입을 명문화하여 운용기관 선정 시 녹색금융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하였다.

 

금강수계관리위원회 사무국장(금강유역환경청장 정종선)은 “금강수계관리기금이 선도적으로 녹색금융원칙을 도입한 후, 녹색금융 활동이 우수한 주거래은행을 선정하여 녹색금융 확산과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은행 길준형 대덕특구 지점장은 “금강수계관리기금 주거래은행으로서 우리은행의 우수한 자금관리시스템과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녹색금융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과 금융환경정책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금강수계관리기금이 선도적으로 녹색금융 원칙 도입 후 처음으로 주거래은행을 선정함에 따라, 앞으로 다른 수계관리기금에서도 주거래은행 선정에 녹색금융원칙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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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북부특자도, 정부가 어떤 결정 내리든 계속해서 담대하게 추진”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과 관련해 경기도에서 해야할 일은 다했으며 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정부 결정이 도의 의사와 다를 경우에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계속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깨우다! 대한민국 성장 잠재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지금 8부능선에서 캠프를 차리고 주민투표에 대한 중앙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주민투표에 대한 정부의 결정을 담담히 그리고 의연하게 기다리겠다. 어떤 결정을 내리든 그 결정에 상관없이 계속해서 담대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혹시 정부 결정이 미뤄지거나 또는 우리 바람대로 되지 않더라도 한결같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겠다. 생각하고 있는 계획을 앞으로도 (계속) 밀고 나가겠다”며 “21대 국회에서 이 특별법을 통과시킬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 빠른 시간 내에 답을 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 지사는 이어 “서울의 확장과 일부 특정 시의 서울 편입 문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준비와 다르게 아무런 준비 없이 정치적 목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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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입 계란 112만 개 할인 판매…대파 3000톤도 신속 도입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성근기자 | 정부가 물가 관리를 위해 신선란 112만 개를 할인 공급하고 대파의 납품단가 지원도 확대한다. 정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8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겨울철 농·축·수산물 가격을 점검하고 가격안정조치 상황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과일 가격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폭설·한파 영향으로 상추·오이 등 일부 채소류 가격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기상 악화로 가격이 오른 대파의 납품단가 지원을 이달 초부터 500원에서 1000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있고, 관세 인하를 통해 이달 중순부터 3000톤을 신속히 도입하기로 했다. 신선란 112만 개도 지난 11일부터 대형마트 등을 통해 할인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에 대비해 수입했던 신선란으로 가격은 30구 기준 4990원 수준이다. 김 차관은 “식품·외식업체 등의 원가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지원들도 신속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면서 “외식업체 육성자금은 다음 달 1일부터 지원을 시작하고 밀가루 가격 안정을 위해 제분 업체들의 밀 수입 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양식 어가의 전기요금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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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어르신의 벗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최대 4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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