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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자원순환센터 소각 및 매립상태 불량으로 환경오염 심각

- 생활폐기물과 음식물쓰레기 직매립에 따른 악취, 수질 및 토양오염 문제점
드러나

환경감시일보 이인선 기자 |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총재 이상권)는 충청북도 영동군(군수 박세복)에서 운영중인 자원순환센터 운영 실태 조사결과 생활폐기물과 음식물쓰레기 처리함에 있어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아 수질 및 토양오염의 우려가 들어나 관할 담당부서에 고발한 바 있으나 이에 대한 후속대처가 이어지지 않아 시급한 대처가 요구되고 있다.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이하 환감본)는 영동군에서 용산면에 운영하고 있는 자원순환센터 운영에 관리가 소홀하여 악취발생은 물론 토양오염에 대한 제보에 따라 지난 4월 30일 영동군 용산면 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하여 주변의 환경오염 상태를 점검하고 센터 운영실정을 파악한 결과 관리소홀로 인한 환경오염에 주범이 되고 있다고 판단하여음에 관내 담당부처에 공문을 발송하여 조치를 요구하였으나 지금껏 그에 대한 답변과 아무런 조치가 없다고 밝혔다.

 

현재 영동군에서는 생폐기물을 모업체에 위탁운영을 하고 있는데 1일 40~50톤 정도 생활폐기물(비닐류, 침구류, 사업장폐기물, 일반폐기물)이 발생하고 있으나 소각처리외에 20~30톤 정도를 매립지에 혼합매립하고 있어 주변 환경오염에 주범이 되고 있다.

 

또한 음식물쓰레기는 직매립이 금지(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제68조) 되어 있으나(음식물쓰레기는 별도의 건조시설을 설치한후 소각열을 활용하여 건조하여야한다.) 소각 및 매립에 혼합처리 하고 있어 폐기물내 악취발생 우려와 소각로내에 저질 폐기물투입으로 저위발영량 감소로 인한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다.

 

 

환감본 관계자는 ”현재 센터에서 운영에 따라 다량의 침출수가 발생할수 있어 수질 및 토양오염 원인으로 환경파괴의 주범이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환경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이때 ”조속한 후속조치와 개선을 할 수 있길 바란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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